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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‘여소야대 3당 체제’ 만든 표심 듣다] “텃밭 허물어지는 건 좋은 일, 지금이 삼국시대도 아닌데…
벼락같은 결과였다. 집권 여당의 참패, 20년 만의 3당 체제, 16년 만의 여소야대….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총선 성적표를 받아들고 잠시 멍했다. 이번 총선 드라마의 주인공은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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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서울에서 4일, 인천 강화도에서 3일
세컨드 하우스를 찾는 사람들 인천 강화군 하점면 장정리에 자리한 세컨드 하우스들. 뒤에는 산, 앞에는 논이 있다.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시골의 정취를 느끼는 ‘멀티 해비테이션’을 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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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신 삼종지도, 남자가 따라야 할 세 가지 도리
新 삼종지도남자가 따라야 할 세 가지 도리는"어려서는 어머니 말씀을 듣고결혼해서는 아내에게 순종하고늙어서는 딸의 말을 따라야 한다" 삼강행실도 열녀편 ‘여종지례(女宗知禮)’.‘삼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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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비싼 아파트 톱10 중 9개, 한강이 보이네
고급 아파트가 서울 한강변에 몰리고 있다. 한강 조망과 쾌적성을 찾는 고급 주택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. 반포대교 건너편으로 대표적인 한강변 고급 주택촌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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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양시장은 식을 줄 모르고, 기존 주택엔 찬바람 불고
#최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아트힐 114㎡형(이하 전용면적)을 매도한 박모(59)씨는 요즘 입맛이 쓰다. 지난해 12월 11억원까지 올랐던 아파트를 9억5000만원에 팔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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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회] 69세 동생 흉기로 찔러 … 원인은 아파트 명의 다툼
아파트 매각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동생을 흉기로 찌른 7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.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23일 미리 준비한 흉기로 동생(69)을 찌른 뒤 달아난 형 김모(76)씨를 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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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江南通新이 담은 사람들] 강아지·고양이 대신 우리술 키워보실래요
대기업 그만두고 웹툰으로 우리술 알리는 김효실씨 매주 ‘江南通新이 담은 사람들’에 등장하는 인물에게는 江南通新 로고를 새긴 예쁜 빨간색 에코백을 드립니다. 지면에 등장하고 싶은 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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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회] '결혼 준비 갈등' 30대 예비부부 결혼 2주 앞두고 숨진 채 발견
결혼을 2주 앞둔 예비부부가 서로 다른 장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.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박모(31)씨가 흉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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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건:텔링] 전화가 울렸다 … “칠성파 부두목 닮은 사람 여기 있소”
가을이 들어찬 서울 하늘에 서둘러 밤이 찾아왔다. 10월의 셋째 날 오후 7시30분쯤, 어둠에 휩싸인 서초경찰서가 문득 분주해졌다. 철컹철컹-. 강력팀 철문이 열리며 한 남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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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회] '강남 칼부림' 계획 주도했던 칠성파 부두목 검거
지난 2009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‘범서방파’와 칼부림을 벌이려 계획했던 ‘칠성파’의 부두목이 지명수배 6년만에 경찰에 붙잡혔다.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방배동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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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경적 울린다"…만취해 시내버스 파손한 30대 남성 불구속입건
서울 방배경찰서는 만취한 채 운전을 하다 뒤따라오던 시내버스가 경적을 울렸다며 버스를 파손하고 버스기사에게 욕설을 한 김모(37)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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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스마트폰·외둥이·IQ…말 늦는 것과 상관 없어요
아이 말트임에 대한 잘못된 속설 [모델=김대훈] 말 시작하는 나이, 예전보다 늦어지지 않아 언어 발달엔 스마트폰·그림책 별 차이 없어 “저게 뭐예요?” “예쁘다” 상호작용해야 도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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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 속으로] “애견 죽은 지 5개월 지났는데도 슬퍼 … 대인기피증까지”
가족처럼 키우던 반려동물이 죽은 후 정신적 슬픔을 겪고 있는 이들은 “성격이 바뀌고 사회생활이 어려울 만큼 고통스럽다”고 호소한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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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학 선행학습, 약일까 독일까
과학 과목 많고 수능 영향력 커 선행 고민 학교에선 수업 집중력, 흥미 떨어뜨린다 경고 굳이 시킨다면 문,이과 진로 정한 뒤에 해야 “과학 선행학습 정말 필요한가요.” 학부모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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테이블만 잘 꾸며도 분위기 살아난다
크리스마스·연말을 앞두고 집에서 파티를 즐기는 ‘홈 파티족’이 많다. 화려하고 요란한 파티가 아니다. 소중한 사람과 식사하면서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자리다. 적은 비용으로 멋스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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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년 홈 파티 즐기려면
크리스마스·연말을 앞두고 집에서 파티를 즐기는 ‘홈 파티족’이 많다. 화려하고 요란한 파티가 아니다. 소중한 사람과 식사하면서 따뜻한 시간을보내는 자리다. 적은 비용으로 멋스럽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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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대맛 라이벌] (29) 샤브샤브 - 따뜻한 국물이 생각날 때
진상샤브샤브 청담점은 1++한우만 판매한다. 수입산 쇠고기는 잡냄새가 나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는 샤브샤브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. 아침·저녁 제법 찬바람이 불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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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동품 경매도 여는 북한강변 장터
지난 20일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북한강변에서 열린 ‘리버 마켓’에서 양예원(11)양이 직접 만든 머그컵과 그림 액자, 천연 염색 손수건 등을 팔고 있다. [사진 리버 마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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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집에서는 부부, 가게 가면 남남
부부창업 20년 차 베테랑인 김영복·정명식 부부. 이들은 업무 영역의 확실한 구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. 주방장인 남편은 앞치마를 두르고, 홀 서비스 담당인 부인은 유니폼을 차려 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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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강남 3구의 6·4 지방 선거 … 누가 튕겨 나갈까
새누리당의 수성(守城)이냐 안철수 신당(새정치연합)의 공성(攻城)이냐.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흥미롭게 지켜볼 만한 강남3구의 관전 포인트입니다. 안철수 바람은 과연 계속 될까요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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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후 걱정 안 하는 강남 사람은 누구
“강남 주민 중 노후자금을 상담하러 오는 사람은 보통 아파트 한 채에 금융자산 3억~4억원 등을 포함해 자산 10억원대가 많습니다. 자녀를 출가시킨 뒤 강남을 떠나도 좋다고 생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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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~ 40대 여성 25명의 백 살펴보니
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백에 관심 많고, 실제 꽤 사기도 하는 2040(20대 후반~40대 초반) 여성 25명에게 백스토리(bag+history)를 물었다. 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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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국제학교·외국인학교 선택한 아이들은 지금
뜨거운 감자, 그림의 떡, 신 포도…. 이런 웬만한 상투어로 다 설명이 가능한 곳, 바로 국제학교다. 2010년 수도권 첫 외국교육기관인 송도 채드윅국제학교가 개교한 이래 20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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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국제학교·외국인학교 선택한 아이들은 지금
뜨거운 감자, 그림의 떡, 신 포도…. 이런 웬만한 상투어로 다 설명이 가능한 곳, 바로 국제학교다. 2010년 수도권 첫 외국교육기관인 송도 채드윅국제학교가 개교한 이래 201